(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혜정이 달라진 이예림의 외모에 깜짝 놀랐다.
11일 이경규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이경규가 요리 똥손 예림이와 처음 김장하면 생기는 일 (feat. 요리대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경규와 딸 이예림은 김장을 하기 위해 이혜정을 만났다. 이혜정은 "촬영 길게 하는 거 안 좋아한다고 들어서 빨리빨리 준비했다"며 이경규를 당황케했다.
이어 이예림을 보곤 "근데 어릴 때 얼굴이 한 개도 없다. 어릴 때, 애기 때 얼굴이 한 개도 없다"고 말했고, 이예림은 "좋은 거..? 안 좋은 거..?"라며 답을 하지 못했다.
그러자 이혜정은 "그때는 아빠도 좀 닮았나 이렇게 봤는데 제가 생각한 분이랑 딴 분이다"라고 재차 강조했고, 제작진은 "샵 갔다 왔다고 한다"며 대신 말을 보탰다. 그러나 이혜정은 "(메이크업) 벗기면 다르냐 얼굴이"라고 정곡을 찔렀고, 이예림은 "비슷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더불어 이날 이예림은 "(친구들이 결혼을) 몇 명 가긴 했는데 이제야. 제가 좀 빨리 간 편이다"라며 27살에 결혼했음을 언급했다. 이에 이혜정은 "우리 딸은 42살에 갔다. 지루해 죽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이예림은 과거 기차에서 가방을 내리다 얼굴을 다쳐 코 수술을 한 바 있다.
사진 = 이예림, 유튜브 '갓경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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