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주토피아 2'가 평일에도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갔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10만 8713명을 동원하며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36만 4876명.
앞서 '주토피아 2'는 개봉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무려 5일 빠른 기록이다.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수사 어드벤처다.
'윗집 사람들'이 하루동안 2만 1233명을 동원해 2위다. 누적 관객수는 26만 8892명.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가 9229명을 모아 3위로 점프 했다. 누적 관객수는 24만 790명.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는 현대 최강 주술사 고죠 사토루를 봉인한 주술계 최대의 전투 '시부야사변', 그리고 사상 최악의 주술사 카모 노리토시가 꾸민 데스 게임 '사멸회유'로 이어지는 저주를 둘러싼 장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허성태 주연 영화 '정보원'이 6659명을 동원하며 4위로 올라섰다. 누적 관객수는 13만 2343명.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
5위는 '프레디의 피자가게2'다. 하루동안 6754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1만 2374명이다.
'프레디의 피자가게2'는 불길한 소문과 괴담으로 폐업한 '레디의 피자가게' 본점의 문이 열리고 애니메트로닉스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다시 시작된 이야기를 담았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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