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김행직 조2위로 통과,
야스퍼스 쿠드롱 자네티도 16강,
허정한 차명종 강자인 고배
12일 새벽(한국) 이집트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32강 본선 리그가 마무리되면서 16강 진출자가 결정됐다.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B조에서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와 2승1무로 똑 같았으나 애버리지(니코스 2.142-조명우 2.000)에서 밀려 조2위를 차지했다.
조명우는 강자인(충남체육회)을 40:23, 아흐무드 아이만(이집트)을 40:32로 꺾고 니코스와 40:40으로 비겼다. 강자인은 1승2패로 조3위를 기록했다.
김행직(전남, 진도군)은 C조에서 2승1패로 마틴혼(3승, 독일)에 이어 조2위로 32강을 통과했다.
김행직은 트란퀴옛찌엔을 40:26(19), 리아드 나디(이집트)를 40:18로 제압했으나 마틴혼에게 27:40으로 졌다.
G조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은 제레미 뷰리(프랑스)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에 이어 조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차명종은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 타이홍치엠(베트남)과의 경기에서 막판 역전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H조 허정한(경남)은 애버리지 차로 고배를 마셨다. 허정한은 사메 시돔(이집트)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와 2승1패로 같았으나 애버리지(시돔 1.564-위마즈 1.367-허정한 1.269)에 밀렸다.
쿠드롱, 멕스, 피터 클루망, 롤란드 포톰 4명의 벨기에 선수가 몰린 D조에서는 포톰을 제외한 3명이 2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애버리지에서 밀린 에디 멕스가 탈락했다.
16강전은 12일 조명우-시돔, 바오프엉빈-위마즈, 니코스-피터 클루망, 트란탄럭-타이데미르(한국시간 19:00) 김행직-뷰리, 혼-야스퍼스, 쿠드롱-자네티, B카라쿠르트-루벤 레가즈피(21:30) 경기로 치러진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16강 대진표]
ㅇ12일 19:00
조명우-시돔, 바오프엉빈-위마즈, 니코스-피터 클루망, 트란탄럭-타이푼
ㅇ12일 21:30분
김행직-뷰리, 야스퍼스-혼, 쿠드롱-자네티, B카라쿠르트-레가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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