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박보검 미담 폭발…“찐이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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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박보검 미담 폭발…“찐이다” 극찬

스포츠동아 2025-12-11 08:3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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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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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허성태가 ‘라디오스타’에서 박보검의 진짜 인성과 훈훈한 배려를 연달아 공개하며 “박보검은 찐이다”라고 치켜세웠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허성태, 신성록, 정이랑, 김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성태는 “내가 사람 의심을 많이 한다. 사람을 잘 안 믿는다. 그래서 박보검에게도 의심을 가지고 접근했다. 다 좋다고 하는데 어떻게 사람이 완벽할 수 있겠냐”고 했다.

이어 “박보검을 ‘굿보이’ 대본 리딩 때부터 쭉 지켜봤다. 그런데 박보검은 찐이다. 연기하는 사람은 가식 떠는 걸 다 알지 않냐”고 말했다.

허성태는 촬영 중 일화도 꺼냈다. “박보검이 나를 때리는 신을 촬영하고 고가의 스킨, 로션을 선물해줬다. 얼굴 때렸다고. 아무도 모를 때 주더라”고 했다. 또 “박보검이 자주 입던 형사 의상이 있는데 내가 지나가는 말로 ‘되게 예쁘다’라고 했더니 생일 때 옷을 선물해줬다”고 덧붙였다.

밥값 이야기도 나왔다. 허성태는 “내가 촬영장에서 맏형이니까 항상 동생들 몰래 밥을 샀다. 내가 계속 밥을 사니까 박보검이 ‘더치페이를 해야 우리가 오래, 길게 볼 수 있다’라고 했다. 그 말이 다 맞더라”고 했다. “내가 체면 차리려고 구시대적인 사고로 행동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다음 현장에서는 더치페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박보검 출연료 봤냐. 박보검이 계산하는 게 속 편할 거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허성태는 박보검처럼 살기 챌린지 중이라고 했다. “박보검이 항상 담배 피우지 마라라고 진심으로 걱정해준다. 그래서 올해 초에 5개월 정도 금연했는데 실패했다. 영화 개봉이 겹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지방에 금연 캠프가 있다. 나라에 10만 원 주면 감금될 수 있다. 12월 중순에 들어가려고 한다. 4박 5일 동안 카메라 없이 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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