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나서 정신 차리는 멍청이 같아서"...문가영·구교환, 연애의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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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나서 정신 차리는 멍청이 같아서"...문가영·구교환, 연애의 파노라마

뉴스컬처 2025-12-11 08:3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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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우리'. 사진=쇼박스
'만약에 우리'. 사진=쇼박스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그때는 이미 지나갔고, 그 시절 우리는 이미 없다는 것."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구교환·문가영 주연 영화 '만약에 우리'다.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

'만약에 우리' 예고편. 사진=쇼박스
'만약에 우리' 예고편. 사진=쇼박스

11일 공개된 예고편은 "로맨스 영화를 볼 때마다 답답했다. 꼭 헤어지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는 멍청이들 같아서. 내가 그 멍청이였다"라는 은호(구교환)의 독백으로 시작하며 한순간에 몰입을 유도한다. 이어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순간부터 깊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장면을 촘촘하게 그려내며 지난 사랑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예고편 말미에는 "하나씩 잃어갈수록 깨닫게 되는 게 있었다. 그때는 이미 지나갔고, 그 시절 우리는 이미 없다는 것"이라는 대사와 함께, 두 사람의 관계가 변해가는 과정과 결국 이별에 이르게 되는 순간들이 스쳐 지나간다. 이어 10여년 만에 마주한 재회의 장면에서 드러나는 찰나의 반가움과 미묘한 흔들림은, 이들이 다시 펼쳐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린다.

'만약에 우리'는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옛 연인이 사랑과 이별의 시간을 되짚어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감정의 여정을 스크린 위에 펼쳐 보인다. 오는 12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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