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의 전날 만찬 회동에 대해 "원팀·원보이스를 넘어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문대림 대변인은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호남발전특위 성과보고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만찬을 겸한 만남은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변인은 "오늘 (만찬) 대화 내용을 일부 최고위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었으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못 열렸다"면서도 "다만 (어제) 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할 때마다 '대한민국 위상이 날이 갈 수록 높아진다', '이를 지켜내기 위해 당정대(민주당·정부·대통령실)이 하나가 돼야 한다' 등의 얘기가 있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또 예산안 합의 처리에 대해 그 노고를 치하하고, 개혁 입법 과제와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며 "개혁·민생 과제에 대해 당정대가 하나가 돼서 힘 있게 추진하자는 정도의 얘기도 공유됐다"고 했다.
또 구체적인 만찬 회동 내용은 이날 오후 열리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유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변인은 "세부적인 (회동) 내용은 아직"이라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청래 대표께서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오후에 시간을 내서 최고위원회의를 열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9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정 대표, 김 원내대표와 만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개혁 입법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합리적으로 처리되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내년도 예산안 합의 처리 등에 대한 성과도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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