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난 방식? 후회 없는데?” 가르나초의 솔직 발언…“첼시행 쉬운 결정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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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떠난 방식? 후회 없는데?” 가르나초의 솔직 발언…“첼시행 쉬운 결정이었어”

인터풋볼 2025-12-09 12: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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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방식에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한국시간) “가르나초는 자신이 맨유를 떠난 방식에 대해 어떤 후회도 없다고 주장하며 올바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막바지 가르나초의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맨유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가르나초는 후반 26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가르나초는 “결승전까지 팀을 위해 모든 경기에서 뛰었는데, 오늘은 겨우 20분 뛰었다”라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여름을 즐기고 이후를 보겠다”라며 이적을 암시했다.

가르나초의 동생 로베르토도 자신의 SNS를 통해 “남들보다 더 열심히 뛰고 매 라운드 도움을 줬다. 지난 두 번의 결승전에서도 득점했는데, 오늘은 19분 뛰고 곤경에 빠졌다. 대단하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아모림 감독은 가르나초를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선수단 앞에서 가르나초에게 “널 영입해 줄 구단을 찾을 수 있길 기도하는 게 낫겠다”라고 말했다. 결국 가르나초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최근 가르나초가 맨유를 떠나는 과정에서 후회가 있냐는 물음에 “없다”라고 말했고, 슬프지 않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난 첼시에서 내 축구를 하고 내가 어떤 선수인지 보여주기 위해 왔다”라고 밝혔다.

가르나초는 “인생에서는 때때로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혹은 선수로서 향상되기 위해 무언가를 바꿔야 할 때가 있다. 난 그게 올바른 순간이었고 올바른 구단이었다고 생각한다. 쉬운 결정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프리미어리그에 남고 싶었다.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난 여기 오기 전에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나에게 프로젝트를 설명해 줬다. 그는 날 설득했고 난 여기 오게 돼 정말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함께 일하는 지금 우리는 잘하고 있다.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좋아질 것이다. 이제 함께한 지 고작 3개월일 뿐이다. 마레스카 감독은 날 신뢰한다. 그게 자신감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난 발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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