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딱 기다려…‘폭풍 영입’ 토론토, FA 타자 최대어까지 노린다! WS 준우승 한 풀어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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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딱 기다려…‘폭풍 영입’ 토론토, FA 타자 최대어까지 노린다! WS 준우승 한 풀어내나

스포츠동아 2025-12-09 11: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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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비시즌 WS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려 한다. FA 시장서 대어를 영입하며 라인업 보강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구단의 다음 목표인 카일 터커. AP뉴시스

토론토는 비시즌 WS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려 한다. FA 시장서 대어를 영입하며 라인업 보강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구단의 다음 목표인 카일 터커. AP뉴시스


‘LA 다저스 기다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025시즌 월드시리즈(WS) 준우승에 그쳤다. 다저스와 7차전 연장 11회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지만, 무릎을 꿇었다. 1993년 이후 32년 만에 나선 WS 우승 도전은 빈손으로 물러났다.

구단은 비시즌 프리에이전트(FA) 시장서 WS 준우승의 아쉬움을 풀고 있다. 굵직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팀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 지난달 메이저리그(MLB) 통산 188경기서 65승을 챙긴 우투수 딜런 시즈(30)와 7년 2억 1000만 달러(약 308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토론토는 비시즌 WS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려 한다. FA 시장서 대어를 영입하며 라인업 보강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딜런 시즈. AP뉴시스

토론토는 비시즌 WS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려 한다. FA 시장서 대어를 영입하며 라인업 보강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딜런 시즈. AP뉴시스

멈추지 않고 3일 올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코디 폰세(31)와 3년 3000만 달러(약 441억 원) 규모 계약을 합의했다.

토론토는 2025시즌 선발진 운영에 고민이 많았다. 선발진 평균자책점(ERA)은 4.34로 30개 구단 중 20위였다. 호세 베리오스(31·ERA 4.06), 맥스 슈어저(41·ERA 5.19) 등이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시즌 중후반 기용된 에릭 라우어(30·ERA 3.77), 트레이 예세비지(22·ERA 3.21)로 선발진 안정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 시즌 종료 뒤에는 선발투수 시즈와 폰세를 데려와 약점을 채웠다.
토론토는 비시즌 WS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려 한다. FA 시장서 대어를 영입하며 라인업 보강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코디 폰세. 뉴시스

토론토는 비시즌 WS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려 한다. FA 시장서 대어를 영입하며 라인업 보강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코디 폰세. 뉴시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에는 타선 보강에 뛰어들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최근 “토론토가 카일 터커(28)를 구단 스프링캠프지에 초대했다”며 “이는 토론토가 터커를 영입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터커는 2021시즌부터 5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린 강타자다. 토론토는 현재 타선의 중심축 보 비셋(27)이 FA 신분이라 잔류가 불투명하다. 타자 최대어 중 하나로 불리는 터커를 붙잡고, 비셋까지 잔류시키겠다는 의지다.
토론토는 비시즌 WS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려 한다. FA 시장서 대어를 영입하며 라인업 보강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구단의 다음 목표인 카일 터커. AP뉴시스

토론토는 비시즌 WS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려 한다. FA 시장서 대어를 영입하며 라인업 보강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구단의 다음 목표인 카일 터커. AP뉴시스

여기에 달튼 바쇼(29)는 다음 시즌 종료 이후 FA가 된다. 조지 스프링어(36)는 지명타자로 나서는 날이 더 많아졌다. 앤서니 산탄데르(31)는 차기 지명타자를 맡을 자원으로 분류된다. 타선과 외야를 동시에 보강할 수 있는 터커 영입에 절실한 이유다.

‘MLB닷컴’은 “토론토는 오래전부터 터커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며 “이제는 토론토가 FA 대어를 영입하는 일이 놀랍지 않다. 캐나다의 살아난 야구 열기를 이어 더 많은 걸 원하고 있다”고 토론토의 행보를 알렸다.
토론토는 비시즌 WS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려 한다. FA 시장서 대어를 영입하며 라인업 보강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구단의 다음 목표인 카일 터커. AP뉴시스

토론토는 비시즌 WS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려 한다. FA 시장서 대어를 영입하며 라인업 보강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구단의 다음 목표인 카일 터커. AP뉴시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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