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키움 박준현, 처분 결과는 '학폭 행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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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키움 박준현, 처분 결과는 '학폭 행위 인정'

연합뉴스 2025-12-09 11:4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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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행정심판위, '학폭 아님' 처분 취소·서면사과 명령

'박석민 아들' 북일고 박준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키움행 '박석민 아들' 북일고 박준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키움행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은 천안북일고 오른손 투수 박준현이 유니폼을 입고 있다. 2025.9.17 seephoto@yna.co.kr

(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올해 한국프로야구(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충남 천안북일고 야구부 투수 박준현에 대한 학교폭력 처분 결과가 '학폭 아님'에서 '학폭 행위 인정'으로 뒤집혔다.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는 천안교육지원청이 박 군에게 내렸던 '학폭 아님' 처분을 취소하고 학폭 행위로 인정한 뒤 1호 처분인 서면사과 명령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위원들은 박 군이 피해자인 같은 학교 야구부 선수 A군에게 한 욕설 등이 정신적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학폭 행위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A군은 지난 5월 오랜 기간 박 군으로부터 괴롭힘과 따돌림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박 군을 학폭 가해자로 신고했다.

당시 천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박 군에 대해 '학폭 아님' 처분을 내렸다.

박 군과 A군 측이 이번 위원회 결정에 불복하면 행정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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