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의 한 마트에서 30대 직원이 리프트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충남 공주경찰서와 도 소방본부는 8일 오전 11시26분께 공주시 신관동의 한 마트에서 리프트가 추락하면서 직원 A씨(35)의 몸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받던 중 숨을 거뒀다.
경찰은 A씨가 운행을 멈춘 리프트 아래에서 물건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장비가 갑자기 추락,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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