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하트만 정체 공개”…‘하동 남진’ 손빈아 이어 차세대 트롯 여제 누구('미스트롯4')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미스트롯4’ 현역부 X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현역부 X’는 오직 노래로만 평가받고 싶은 현역 가수들의 조합으로, 얼굴과 신상 정보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채 블라인드 심사를 받는다. 올하트가 나올 경우에만 정체가 공개되는 방식으로, 지난 ‘미스터트롯3’에서 처음 시도돼 폭발적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미스트롯4

이번 티저 영상은 ‘하동 남진’ 손빈아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손빈아는 ‘미스터트롯3’ 당시 블라인드 무대에서 압도적인 성량으로 올하트를 받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영상에서도 오페라의 유령을 연상시키는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어 손빈아의 핑거 스냅과 함께 무대를 가리던 문이 열리면서 ‘현역부 X’ 트롯 디바들의 요염한 실루엣이 모습을 드러낸다.

현역부 X의 폭발적인 열창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마스터들의 모습은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모든 것을 숨기고 오직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현역부 X. 과연 올하트를 받아 ‘하동 남진’ 신드롬을 이어갈 트롯 디바는 누가 될지, 베일에 싸인 현역부 X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한층 냉혹해진 무대 위에서 어떤 레전드급 명장면들이 탄생할지도 기대 포인트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 등 국민 트롯 디바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트롯 열풍으로 물들인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이번 시즌 역시 압도적 스케일과 퀄리티, 50대 1 경쟁률을 뚫고 모인 실력파 참가자들이 독하고 뜨거운 경연을 예고한다.

세상을 트롯으로 홀릴 차세대 여제의 탄생은 12월 18일 밤 10시 TV CHOSUN ‘미스트롯4’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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