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첫 주연 영화 위해 “나는 원빈이다”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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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첫 주연 영화 위해 “나는 원빈이다” 주문

스포츠동아 2025-12-09 08:5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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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허성태가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해 첫 주연 영화 ‘정보원’ 준비 과정에서 “나는 원빈이다”라고 주문을 걸었던 비하인드와 악역 연기 뒷이야기, 반전 매력을 쏟아냈다.

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허성태, 신성록, 정이랑, 김해준이 함께하는 ‘천의 얼굴 내 누군지 아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허성태는 영화 ‘정보원’에서 첫 주연을 맡아 형사로 변신했고 이번 작품에는 로맨스도 있다고 소개해 MC들의 관심을 모았다. 작품 홍보를 위해 스튜디오에서 깜짝 의상 오픈 쇼를 선보였고 김해준과 함께 ‘허카인’ 댄스 신고식까지 펼치며 악역 이미지와는 다른 귀여운 면을 드러냈다.

그는 첫 주연작의 고난도 액션을 위해 매 순간 “나는 원빈이다. 나는 마동석이다”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며 연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영화 ‘아저씨’를 수백 번 볼 정도로 원빈의 팬이었다는 허성태는 멋있는 척하면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말하며 허당미로 웃음을 안겼다. 현장에서는 작품 속 카리스마와 달리 벌레가 난입하자 폴짝 뛰는 반전 모습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가 되기 전 대우조선해양과 LG전자에서 직장 생활을 했던 그는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최민식의 연기를 통째로 외워 오디션을 봤던 기억을 떠올렸고 MC들은 말 그대로 기적이었다고 감탄했다. 설경구가 그의 연기를 보고 황금색 이름이 박힌 배우 의자를 선물해줬던 일화도 전하며 배우로 인정받았던 순간을 말했다. 최근 설경구에게 배운 상황 대처법을 소개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허성태는 사람을 잘 믿지 않는다며 박보검을 처음엔 의심했다가 함께 작품을 하며 진짜 미담 제조기라는 사실을 확인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이어 또 다른 미담 에피소드까지 덧붙이며 허블리 매력을 완성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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