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오모리 강진 부상자 30명으로 늘어…"대피 태세 유지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日아오모리 강진 부상자 30명으로 늘어…"대피 태세 유지해야"

연합뉴스 2025-12-09 08:54:18 신고

3줄요약
아오모리현 강진으로 화재 발생한 주택 아오모리현 강진으로 화재 발생한 주택

(도쿄 지지·EPA=연합뉴스) 8일 일본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7.5의 강진으로 주택이 불타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혼슈 동북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지난 8일 밤 발생한 규모 7.5 강진에 따른 부상자가 30명으로 늘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9일 오전 총리 관저에서 아오모리현 강진 피해와 관련해 부상자 30명, 주택 화재 1건 등의 보고를 받았다면서 "계속해서 피해 상황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카마 지로 방재상은 이날 새벽 회의에서 부상자가 13명이라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전날 강진과 관련해 '홋카이도·산리쿠 앞바다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2022년 12월 도입된 이 주의 정보는 일본해구·쿠릴해구를 따라 거대지진 발생이 예상되는 진원 지역에서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 평소보다 거대 지진 발생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되는 경우 발령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의 목숨은 스스로 지킨다는 원칙에 따라 방재 행동을 취해 달라"며 향후 1주일 정도는 기상청과 지자체 정보에 유의하면서 대피 장소 확인, 가구 고정 등 지진 대비책을 재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흔들림을 느끼면 바로 대피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면서 사회·경제 활동을 계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는 이날 오전 6시 52분께도 규모 6.4의 지진이 일어나는 등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그래픽] 일본 아오모리 앞바다 지진 발생 [그래픽] 일본 아오모리 앞바다 지진 발생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8일 밤 11시 15분께 일본 혼슈 동북부 끝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7.5로 추정되는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일본 혼슈 동북부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9일 오전 6시 52분께 규모 6.4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발표했다.
yoon2@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psh59@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