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마동석, 이진욱, 블랙핑크 리사가 출연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타이고’ 제작을 확정했다.
‘타이고’는 전쟁고아로 자란 용병 타이고가 가족처럼 여긴 리아를 범죄 조직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구출 작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세계적인 액션 영화 시리즈 ‘익스트랙션’의 세계관과 연결되며, 새로운 캐릭터와 범죄 조직의 긴장감 있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고 역은 마동석이 맡아 용맹하고 치열한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범죄 조직의 아르만 최 역은 이진욱이 연기하며, 마동석과 긴장감 있는 맞대결을 선보일 계획이다. 블랙핑크 리사(라리사 마노반)는 타이고의 팀원 리아로 등장해 팀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다 위험에 처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상용 감독이 연출을 맡고, 허명행 무술감독이 참여하며, 제작은 마동석이 수장으로 있는 빅펀치픽쳐스와 ‘익스트랙션’ 시리즈 제작사 AGBO, 노바필름, 비앤씨그룹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마동석은 “‘타이고’는 ‘익스트랙션’의 글로벌 유니버스에 한국만의 색채를 더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진욱은 “‘익스트랙션’ 시리즈 팬으로서 세계관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마동석, 리사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설렌다”고 말했다. 리사도 “첫 영화 데뷔작으로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할 기회에 감사드린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AGBO CCO 안젤라 루소-오스탓은 “한국 액션의 정수를 보여주는 마동석과 이상용 감독, 이진욱, 리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타이고’는 글로벌 스토리텔링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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