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1형 당뇨 아들 위한 사투…뜨거운 모성애로 스크린 귀환 (‘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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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1형 당뇨 아들 위한 사투…뜨거운 모성애로 스크린 귀환 (‘슈가’)

TV리포트 2025-12-09 03:02:34 신고

[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최지우가 뜨거운 모성애를 품은 강렬한 연기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그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을 그려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나서는 엄마의 용기와 사랑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최지우가 오는 2026년 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슈가’를 통해 약 3년 만에 팬들과 극장에서 만날 예정이다. ‘슈가’는 1형 당뇨를 앓는 아들을 살리기 위한 한 엄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휴먼 드라마로, 법적 규제를 뛰어넘어 직접 의료기기를 만들어낸 주인공 미라의 치열한 사투와 성장기를 그린다.

최지우는 극 중 아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세상과 싸우는 엄마 미라 역을 맡아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동안 절제된 감성과 우아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멜로 연기의 대명사로 자리했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기존의 이미지를 뒤집는 강단 있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누구보다 강해지는 엄마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화려한 외면을 벗고 더욱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 앞에 설 예정이다.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소탈한 매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국민 언니’로 불리고 있는 최지우는 실제 육아 중인 엄마다. 그런 만큼 작품이 담아내는 감정에 누구보다 깊이 공감했고, 당뇨 환우 가족이 겪는 현실적 문제를 알리고 함께 나아가자는 진심을 담아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을 맡은 최신춘 감독은 “최지우 배우가 보여줄 에너지는 상상 이상이다. 우아함 뒤에 숨겨진 강단과 뜨거운 모성애가 미라라는 캐릭터와 완벽히 일치했다”며 “그의 연기 인생에서 가장 놀랍고 따뜻한 챕터가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최지우는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데뷔해 드라마 ‘진실’,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수상한 가정부’ 등 수많은 인기작에 출연하며 청순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지난 2018년에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2020년 딸을 출산하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1975년생으로 올해 51세가 된 그는 결혼과 육아에 집중하며 한동안 활동을 줄였으나,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를 알리며 다시 대중의 기대 속으로 돌아왔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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