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안전 노사정 대표 간담회…산업 안전 논의 위한 노사정 첫 만남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산업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노사정이 8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노사정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동안전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이 참석한다.
산업 안전 분야를 논의하고자 노사정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사정은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이 복잡해지는 시점에서 공동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사정이 참여하는 '안전한 일터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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