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이 '신인감독 김연경'의 후속작을 공개한다. 배구 레전드 김연경 감독이 이끈 '필승 원더독스' 선수단의 50일간 성장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룬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7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는 7전 5승 2패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김연경 감독과 선수들에 대한 배구 관계자들의 변화된 평가를 집중 조명한다. 창단 초기 냉정한 시선이 주를 이뤘던 '필승 원더독스'가 50일간의 여정을 통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방영된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생 배구단 '필승 원더독스'를 이끄는 김연경 감독의 도전을 그리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방출된 프로 선수와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들이 합류하여 '프로 제8구단' 창단이라는 진정성 있는 목표를 제시,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스포츠 콘텐츠 시장에서는 승패를 넘어선 선수와 팀의 성장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이나 비주류 종목 선수들의 노력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언더독'에서 '원더독'으로 도약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MBC에브리원은 이번 독점 공개를 통해 스포츠 휴먼 다큐멘터리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어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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