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출신 가수 춘길, 손빈아, 최재명이 연말을 맞아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특별 팬 이벤트 수익금 400만 원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팬덤 문화의 긍정적 확장을 보여주었다. 세 가수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붕어빵, 와플, 군고구마 등을 만들어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현장에서 모인 자율 기부금 약 91만 원에 각자의 개인 후원을 더해 총 400만 원을 마련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7일 오후 손빈아의 첫 팬미팅 ‘별, 빛, 밤’ 현장에서 진행되었다. 이어 세 가수는 경기 사랑의 열매의 개인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에도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아티스트와 팬덤이 사회적 책임 의식을 공유하며 기부 활동에 동참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팬심을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려는 팬들의 요구와 아티스트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유명인들의 나눔 행렬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친다.
춘길, 손빈아, 최재명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하는 나눔 이벤트를 지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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