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7도~3도, 최고 3도~11도)과 비슷하겠고,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나타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비 또는 눈이 내렸던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량, 터널 입출구,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에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동해안, 대구, 일부 경남권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도~7도, 낮 최고기온은 4도~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대전·세종·충북·호남권·제주권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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