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점점 낮아지면서 추위에 떨기만 해도 살이 빠질 수 있다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어요. 지난 11월 24일에 나온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온도가 낮아지면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지방이 타면서 칼로리를 더 많이 소비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2012년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에 있는 갈색 지방(신체에 에너지원을 제공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지방)은 떨릴 때 칼로리를 더 소모한다고 하죠. 이와 유사하게 2014년 Cell Metabolism에 실린 연구는 15분간 추위에 떠는 것은 1시간 동안의 중간 강도 운동과 생리학적으로 동일한 효과를 낸다고 발표했습니다.
춥다고만 생각한 겨울, 이런 장점이 있는지 아셨나요? 움직이기 싫은 계절이지만 추위의 장점을 이용해 다이어트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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