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가수 유주(YUJU)가 팬들과의 진한 교감 속에 새로운 음악 여정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8일 앳에어리어 측은 유주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슈퍼겐홀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 '2025 YUJU FANMEETING : MUSE(이하 'MUS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 'MUSE'는 지난 3월 앳에어리어 합류 이후 미니 3집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유주가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2회차로 진행된 공연에서 유주는 미니 3집 타이틀곡 ‘REPLY(리플라이)’ 오프닝을 시작으로 ‘오리온자리’, ‘그날의 사건’, ‘No Matter(노 매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무대는 그룹 시절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넘어, 앳에어리어 합류 이후 한층 세련되고 트렌디해진 유주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댄스 팝부터 감성 발라드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소화력은 그가 단순한 보컬리스트를 넘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앨범 제작 비하인드 토크와 Q&A, 즉석 라이브를 들려주는 '랜덤 플레이 보컬' 등 아티스트의 진솔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들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엔딩 무대인 ‘구름에 걸린 노을처럼’에서는 유주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팬들의 깜짝 슬로건 이벤트가 어우러지며,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확인하는 감동의 순간이 연출됐다.
유주는 소속사를 통해 “오래 기다려온 순간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행복했다. 이번을 계기로 팬분들과 더 많은 순간을 함께 만들고 싶은 '좋은 욕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주는 이번 팬미팅을 기점으로 음악 활동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할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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