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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내년 4월 25~26일, 28일 총 사흘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 공연을 개최한다.
트와이스는 2020년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쓰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첫 해외 아티스트가 된다. 공연은 회당 8만 관객 규모로 진행한다. 사흘간 총 24만 명을 동원할 전망이다.
앞서 트와이스는 이미 이번 월드투어 일환으로 펼친 돔 투어를 통해 총 40만 명을 끌어모으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은 도쿄돔에서 연 돔 투어 마지막 공연에서 “더 큰 무대로 나아가겠다”고 언급하며 현지 추가 공연 개최를 예고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최근 지난해 12월 발매한 14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스트래티지’(Strategy)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RIAA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을 토대로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 등의 자격을 부여한다. K팝 걸그룹이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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