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주토피아 2'가 파죽지세 흥행으로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49만 922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93만 1449명. 주말 3일(5일-7일) 동안 무려 125만 2891명을 모았다.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수사 어드벤처다.
'윗집 사람들'이 하루 5만 929명을 동원해 2위다. 누적 관객수는 18만 5843명.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하정우, 공효진, 이하늬, 김동욱이 열연했다.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가 4만 2744명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9만 9484명.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는 현대 최강 주술사 고죠 사토루를 봉인한 주술계 최대의 전투 '시부야사변', 그리고 사상 최악의 주술사 카모 노리토시가 꾸민 데스 게임 '사멸회유'로 이어지는 저주를 둘러싼 장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4위는 '프레디의 피자가게 2'다. 2만 4546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는 8만 6136명이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2'는 불길한 소문과 괴담으로 폐업한 '프레디의 피자가게' 본점의 문이 열리고 애니메트로닉스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다시 시작된 공포 맛집을 그린 영화다.
뒤이어 '위키드: 포 굿'이 1만 8501명을 동원하며 5위다. 누적 관객수는 87만 1097명.
'위키드: 포 굿'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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