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443억 영입! 그런데 토론토 또 지갑 열 수 있다고?…"오카모토에 관심, 더 공격적으로 움직이려고 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폰세 443억 영입! 그런데 토론토 또 지갑 열 수 있다고?…"오카모토에 관심, 더 공격적으로 움직이려고 해"

엑스포츠뉴스 2025-12-07 12:00:02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일본 출신의 우타거포 오카모토 가즈마를 영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매체인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7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의 보도를 인용해 "오카모토가 여러 팀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보스턴 레드삭스가 오카모토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토론토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토론토는 딜런 시즈와 코디 폰세를 선발진에 추가했고, 여전히 대형 선수들을 탐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6년생인 오카모토는 2014년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통산 11시즌을 소화했으며, 1074경기 3934타수 1089안타 타율 0.277, 248홈런, 717타점, 출루율 0.361, 장타율 0.521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팔꿈치 부상 여파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69경기 251타수 82안타 타율 0.327, 15홈런, 49타점, 출루율 0.416, 장타율 0.598의 성적을 올렸다.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7경기 18타수 6안타 타율 0.333, 2홈런, 7타점, 출루율 0.556, 장타율 0.772로 활약하면서 팀이 정상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오카모토는 2025시즌이 끝난 뒤 빅리그 도전에 나섰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달 21일 오전 8시부터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에 돌입했으며, 내년 1월 4일 오후 5시까지 45일 동안 MLB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토론토는 올해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지만, LA 다저스와 7차전 혈투를 펼친 끝에 3승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 그만큼 전력 보강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

이미 토론토는 외부 영입에 나선 상황이다. 우완투수 시즈를 7년 총액 2억1000만 달러(약 3099억원)에 영입한 데 이어 올해 KBO리그에서 활약한 폰세와 3년 총액 3000만 달러(약 443억원)에 계약하면서 선발진을 강화했다.

MLBTR은 "토론토는 겨울 때마다 거의 모든 FA, 트레이드 후보와 접촉하는 것으로 유명한 팀이다. 오카모토와의 접촉도 비슷한 맥락일 수 있다"며 "실제로 오카모토가 토론토에 맞는 선수인지 따지면 다른 영입 후보들에 비해 잘 어울리는 선수는 아닐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오카모토는 요미우리 시절 3루수로 많은 경기에 나섰지만, 1루수와 코너 외야 수비도 소화했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은 여러 조합을 활용하는 토론토에 꽤 매력적인 요소"라며 "토론토는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한 발 모자랐던 만큼 올겨울 더 공격적으로 움직이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분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