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 강촌, 외국인 전용 렌탈·스키학교 갖추고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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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안 강촌, 외국인 전용 렌탈·스키학교 갖추고 시즌 개막

디지틀조선일보 2025-12-07 11:46:39 신고

  • 사진제공=엘리시안 강촌
    ▲ 사진제공=엘리시안 강촌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12월 6일 전면 개편된 시설과 서비스로 겨울 시즌 문을 열었다. 외국인 전용 렌탈 하우스와 스키학교, QR 가이드 등 글로벌 스키어를 위한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고, RFID 기반 스마트 출입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며 '특별함과 편리함이 공존하는 스키장'으로 재탄생했다.

    엘리시안 강촌이 이번 시즌 내세운 핵심 키워드는 CLEAN, SMART, SAFETY, FUN SKI다. 네 가지 방향성을 중심으로 시설부터 서비스까지 전방위 변화를 꾀했다.

    먼저 'CLEAN SKI' 조성을 위해 장비와 슬로프 상태를 대폭 개선했다. X5 시즌권 이용 가능 스키장에 지산리조트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야외 스키·보드 신형 홀 도입과 스키 부츠 건조기 전량 교체로 장비 관리 품질을 끌어올렸다.

    'SMART 스키장' 구현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특히 외국인과 초보자를 겨냥한 변화가 두드러진다. 리프트 이용 시간권(3, 5, 7시간권)을 홈페이지 전용 상품으로 확대해 개인별 스타일에 맞는 이용이 가능해졌다. 외국인 전용 렌탈 하우스 리뉴얼, 외국인 스키학교 운영, 스키장 안내 종합 QR 가이드 설치, 영문·중문 표기 안내 사인물 표준화 등으로 글로벌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외국인 1회권 관광상품도 특별 구성으로 선보인다.

    'SAFETY SKI' 부문에서는 신형 헬멧 1,000개를 도입하고 헬멧 대여 전용 창구를 신설해 안전 장비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스키장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스노보드 국가대표 촬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을 싣고 있다. 전자식 물품 보관함 500칸 추가로 안전한 보관 환경도 조성했다.


  • 사진제공=엘리시안 강촌
    ▲ 사진제공=엘리시안 강촌

    'FUN SKI'를 위한 체험 콘텐츠도 강화됐다. 스노우 힐 키즈파크가 캐릭터 및 얼음 썰매 시설로 보강되고, 슬로프 내 FUN 파크는 웨이브, 킥커, 펀 박스, 비탈면 타기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 재미를 더한다. 어린이 눈 놀이터도 새롭게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활동을 제공한다. 야간·심야 전용 패키지 재도입, 프리미엄 원 데이 클래스, 온라인 스키학교 예약 시스템 등 교육 환경도 업그레이드됐다.

    휴식 공간도 개선됐다. 스키하우스 3층에 프리미엄 스키라운지가 새롭게 문을 열고, 식음 영업장에서는 시즌 신메뉴가 출시될 예정이다.

    엘리시안 강촌은 지난 시즌 SKI DATA와 협업해 도입한 RFID 게이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게이트 반응 속도와 안정성을 더욱 개선해 리프트 탑승 과정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모바일 이용권을 자동 인식하는 BLE 기술도 안정화돼 별도 검표 없이 슬로프 이동이 매끄럽게 이어진다.

    스키를 타지 않는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풍성해졌다. 가족 단위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노우힐앤펀파크는 대형 눈 테마존으로 정비되며 눈썰매와 자유 놀이 콘텐츠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겨울 놀이터로 거듭난다.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이라는 별명처럼 높은 접근성도 강점이다. ITX 청춘 열차 이용 시 서울 도심에서 1시간 내로 도착할 수 있고, 백양리역 하차 후 바로 스키장으로 이동 가능하다. 수도권 주요 지점에서 운영되는 무료 셔틀버스는 국내 스키장 중 드문 서비스로, 퇴근 후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엘리시안 강촌 관계자는 "이번 시즌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정돈된 서비스, 그리고 안전과 재미를 모두 갖춘 겨울 레저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다양한 변화가 적용된 만큼 스키어와 보더,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겨울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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