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생일 맞아 센트럴파크에 기념 벤치 설치… K팝 팬덤 공익 활동 확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뷔 생일 맞아 센트럴파크에 기념 벤치 설치… K팝 팬덤 공익 활동 확대

스타패션 2025-12-07 08:38:00 신고

3줄요약

/사진=BTS 뷔 팬덤, 뉴욕 센트럴파크에 ‘이름 벤치’ 조성
/사진=BTS 뷔 팬덤, 뉴욕 센트럴파크에 ‘이름 벤치’ 조성

글로벌 팬덤의 공공 기여 활동이 문화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미국 팬들이 그의 전역 후 첫 생일(12월 30일)을 기념해 뉴욕 센트럴파크에 뷔의 이름이 새겨진 벤치를 조성했다. 이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 팬덤의 사회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번 벤치 조성은 뷔의 미국 팬들이 만든 자선단체 ‘태형튜즈데이(TAEHYUNG TUESDAY)’가 진행했다. 이는 ‘태형의 코너(TAEHYUNG’S CORNER)’ 활동의 일환으로, 벤치는 뉴욕 센트럴파크 내 데이비스 센터 인공호숫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매년 2,500만 명 이상이 찾는 주요 명소로, 방문객들은 호수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센트럴파크의 ‘어덥트 벤치(Adopt-A-Bench)’ 프로그램은 개인이나 단체가 2만 달러를 기부해 벤치에 이름이 새겨진 동판을 설치하고 영구 보존하는 방식이다. 이 기부금은 비영리단체 센트럴파크 보존 협회가 공원 유지 관리에 사용한다. 팬들은 뷔의 예술성, 따뜻함, 사랑을 기념하고자 했으며, 방문객이 소통하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평화로운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K팝 팬덤은 스타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맞아 기부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는 팬덤이 단순한 소비 집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로 진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활동은 팬심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며, 아티스트 이미지를 제고하고 글로벌 팬덤의 영향력을 공고히 하는 효과를 낳는다.

한편, 뷔의 생일을 맞아 또 다른 팬베이스 ‘THV Hawaii’는 하와이 오하우에 뷔를 포함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의 이름으로 7그루의 나무를 심는 환경 보호 활동도 펼쳤다. 팬덤 주도의 의미 있는 활동은 대중문화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