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전국노래자랑-서울 구로구’ 편에서 트로트 대세 박지현, 송민준 등이 초대가수로 출격해 스윗한 매력 가득한 무대를 펼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144회 ‘서울 구로구’ 편에서는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안양천 고척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흥 넘치는 경연을 펼친다. 여기에 송민준, 미스김, 김성환, 김아영, 박지현 등 초대가수들이 스페셜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오프닝은 차세대 트롯 아이돌 송민준이 ‘나쁜 여자’로 화려하게 연다. 이어 미스김이 ‘될 놈’으로 흥 폭발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이어간다. 배우이자 가수인 김성환은 ‘약장수’를 열창하고, 김아영은 ‘사랑불’로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가장 큰 기대 포인트는 단연 피날레. 트로트 대세 박지현이 히트곡 ‘녹아버려요’를 통해 특유의 눈웃음과 손짓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이번 구로구 편에는 특별한 가족 참가자들도 시선을 모은다. 팬더 가족으로 변신한 아빠와 두 딸(9세·7세), 그리고 30대 딸과 60대 아버지의 듀엣 무대까지, ‘흥 DNA’를 지닌 가족들의 등장으로 현장이 한층 더 화기애애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Y2K 감성을 제대로 살린 ‘사이버 전사’들의 댄스 배틀도 예고됐다. 은갈치 힙합 패션 참가자와 은박지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참가자가 맞붙어 독특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종횡무진 펼쳐지는 춤판에 MC 남희석은 웃음을 참지 못한다.
신명나는 가수들의 무대와 함께 지역민들의 활약이 어우러질 ‘전국노래자랑–서울 구로구’ 편은 또 하나의 ‘명예능’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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