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자’ 전현무 데뷔한 날, ‘신랑’ 이장우는 프로그램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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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자’ 전현무 데뷔한 날, ‘신랑’ 이장우는 프로그램을 졸업했다

스타패션 2025-12-06 11:0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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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무례자’ 데뷔 및 이장우 ‘굿바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무례자’ 데뷔 및 이장우 ‘굿바이’

MBC ‘나 혼자 산다’가 지난 5일 방송에서 전현무의 주례 데뷔와 이장우의 프로그램 졸업이라는 주요 이벤트를 선보였다. 국내 최초 미혼 주례자 ‘무례자’로 변신한 전현무는 기안84와 함께 ‘팜유 왕자’ 이장우의 결혼식을 이끌며 주목받았다. 또한 데이식스 도운의 일상과 본업에 대한 열정이 공개되며 프로그램의 다양한 삶의 단면을 제시했다.

이번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2.9%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이장우가 결혼식 후 무지개 회원들을 찾아 감사를 전하는 장면으로, 6.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전현무는 생애 첫 주례자로, 기안84는 첫 사회자로 나서 ‘팜유 왕자’ 이장우와의 약속을 이행했다. 아나운서 시절부터 다수의 결혼식 사회를 맡았던 전현무는 주례 데뷔를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보다 더 긴장한 기안84에게 사회자로서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결혼식이 시작되자 전현무는 기안84의 소개를 들으며 주례자 단상에 올랐다.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 10년째 출연과 ‘팜유 라인’ 대장으로서 전현무를 소개했으며, 전현무는 해당 소개 멘트를 자신이 직접 작성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미혼 주례자 ‘무례자’로 단상에 선 그는 A4 용지 두 장 분량의 진심을 담은 주례사로 이장우의 새 출발을 진심 어린 축복을 담아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무례자’ 데뷔 및 이장우 ‘굿바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무례자’ 데뷔 및 이장우 ‘굿바이’

이어진 기안84는 능숙한 진행과 재치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이끌며 ‘사회84’로서의 역량을 드러냈고, 전현무와 김대호 또한 그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무지개 스튜디오에는 ‘새 신랑’ 이장우가 깜짝 등장해 6년간 함께한 회원들과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30대를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보냈다"며 깊은 감사를 표하고 "보란 듯이 잘 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무지개 회원들은 꽃다발과 감사패, 현수막으로 이장우의 결혼과 프로그램 졸업을 함께 축하하며 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또한 데이식스 드러머 도운의 바쁜 스케줄을 마친 후 여유를 즐기는 일상이 공개됐다. 도운은 이사 후 처음으로 주방을 사용한다며 자신만의 ‘K-아메리칸 블랙퍼스트(?)’를 선보였다. 대패삼겹살에 달걀과 핫소스를 곁들인 독특한 메뉴를 준비했으며, 요리의 비주얼은 예상 밖의 모습을 보였으나 설거지부터 싱크대 청소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모습은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드럼 연습실에서는 도운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연습에 몰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강한 열정은 이태원 재즈바로 이어져, 무대 위 실력자들의 연주를 감상하면서도 드럼에 대한 배움의 길을 다짐했다. 도운은 드럼을 "항상 채찍질만 주는 친구"라 표현하며 겸손함과 끊임없는 노력을 강조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무례자’ 데뷔 및 이장우 ‘굿바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무례자’ 데뷔 및 이장우 ‘굿바이’

MBC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적인 싱글 라이프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들의 다양한 개인적인 삶을 공유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장우의 결혼식과 졸업은 단순히 개인의 경사를 넘어, 프로그램이 오랜 시간 함께한 멤버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내는 서사적 깊이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리얼리티 예능이 단순한 관찰을 넘어, 출연진의 인생 이벤트를 공유하며 시청자와 더욱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트렌드를 반영한다.

‘나 혼자 산다’는 멤버들의 일상뿐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까지 함께하며 단순한 예능을 넘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싱글 라이프를 조명하며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주에는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 김하성 선수의 비시즌 일상과 키의 김장 담그는 모습이 예고되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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