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잘 버텼다"···완성차업계, 내년 내수·수출·생산 '파란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올해 잘 버텼다"···완성차업계, 내년 내수·수출·생산 '파란불'

뉴스웨이 2025-12-06 10:52:28 신고

내년 국내 자동차업계의 생산과 내수·수출 모두 회복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전날 '2025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6년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KAMA는 완성차업계가 내년 내수와 수출 모두 판매량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생산 역성장을 멈추고,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수는 169만대에 달해 올해보다 0.8% 확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 보조금 확대와 다수의 신차 출시, 노후차 증가에 따른 교체수요 확대를 긍정적 요인으로 봤다.

수출은 미국 관세 15% 부과 등 대미 통상 리스크 완화, 글로벌 하이브리드 선호, 유럽 환경 규제 강화, 국내 전기차 신공장 가동 본격화 등으로 내년 올해보다 1.1% 증가한 275만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수출액은 올해보다 0.3% 증가한 720억달러로 예측했다.

내년도 생산은 내수·수출의 동반 회복과 신공장 가동 등 두가지 요인이 맞물리며 전년 대비 1.2% 증가한 413만대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KAMA는 올해 국내 자동차 생산을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408만대, 올해 내수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167만7000대로 전망했다. 지난해 업황 부진이 기저효과로 작용하는 가운데 정책과 시장 요인이 동시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전기차 현지 생산 전환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한 272만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은 미국 25% 관세 부과, 신공장 가동 등 부담 요인을 유럽 친환경차 수출 증가, 내수 방어 효과가 상쇄해 작년보다 소폭(1.2%) 감소한 408만대를 예상했다.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