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 김기태가 이병찬의 단독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지난 5일 소속사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김기태가 이병찬 단독 콘서트 ‘Would you Merry me?’(우드 유 메리 미?)의 게스트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두 발라드 장인의 만남 소식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한층 커지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라는 우주 안에서 영원을 약속하자’는 로맨틱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공연명은 결혼을 상징하는 문구 ‘Would you marry me’에서 착안,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단어 ‘merry’로 변형해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설렘 가득한 무대를 예고했다.
김기태는 JTBC ‘싱어게인2’에서 거침없는 에너지와 압도적 가창력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발라드곡 ‘해줄 수 없는 말’, ‘그댈 떠나오’ 등 꾸준히 곡을 발매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김기태와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출신 이병찬이 선보일 시너지 또한 관전 포인트다. 믿고 듣는 발라더들의 만남이 어떤 화음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기태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이병찬의 단독 콘서트 ‘Would you Merry me?’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공감센터에서 열린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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