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용진(勇進)'의 대미를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약 1년간 이어온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 자리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한다. 알리는 오는 1월 24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알리 20주년 앵콜 콘서트 〈용진(勇進)〉 –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그간 사랑받아 온 대표곡들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들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청주에서 시작된 '알리 20주년 콘서트 〈용진(勇進)〉'은 부산, 광주, 서울, 제주, 대구, 순천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3년 한 해 동안 이어진 이 투어는 알리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와 폭넓은 팬덤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장기간에 걸친 전국투어는 아티스트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음악적 에너지를 공유하는 중요한 통로로 평가된다. 특히 데뷔 20주년을 맞은 베테랑 아티스트가 꾸준히 활동하며 공연을 이어가는 것은 팬덤 유지와 음악적 건재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안정적인 국내 공연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다.
한편, 알리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전임교수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알리는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20주년 투어의 의미 있는 마침표를 찍고, 앞으로도 음악적 깊이와 대중적 소통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녀의 꾸준한 활동은 국내 음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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