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 이정연 기자]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멤버들이 ‘5PM 프로젝트’로 또 한 번 대환장을 예고했다.
김숙·홍진경·조세호·주우재·장우영이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인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시즌3: 도라이 해체쇼’는 상위 99% 인재들이 나사 빠진 채 살아가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버라이어티다.
7일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시즌3 세 번째 주인공 장우영을 중심으로 ‘5PM’ 결성이 본격화된다.
‘도라이버’ 공개 시간인 오후 5시에 맞춰, 장우영이 리더를 맡고 김숙·홍진경·조세호·주우재까지 합류해 5인조 프로젝트 그룹 ‘5PM’으로 변신, ‘I’ll Be Back’ 무대를 준비하는 것. 단 90분 뒤 진행되는 월말평가에서 최저점을 받은 멤버는 곧바로 벌칙을 받는 룰이 적용돼 시작부터 긴장감이 감돈다.
하지만 리더 장우영의 고생길은 첫 안무인 셔플댄스부터 예고됐다. 홍진경은 “단순한 거 아니냐”며 자신만만하게 출발했지만, 셔플댄스를 ‘토끼춤’으로 재해석(?)하는 돌발 움직임으로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이를 지켜보던 장우영은 “나 못해”, “이거 안 돼”를 연발하며 리더로서 시련을 체감한다고.
댄스 경력직 김숙마저 허공을 헤매는 ‘닭 숙’ 모드로 변신하며 연습 현장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엉망진창이 된 누나 라인에 장우영이 뒷목을 잡는 장면이 이어져, ‘5PM’ 무대가 과연 완성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키운다.
대망의 월말평가에서는 또 다른 폭탄이 터진다. 홍진경이 과거 함께 무대를 했던 심사위원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 채 공손한 첫인사를 건네고, 심사위원이 되레 “저를 모르시는군요”라고 말해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 것. 이를 본 조세호는 “진경 누나가 기억 못한다는 데 내 전 재산 걸게요”라고 단언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