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12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의 구매 혜택’으로 불리는 기본 프로모션과 즉시 출고가 가능한 재고 차량을 대상으로 한 ‘2025 라스트 찬스’ 할인으로 구성된다. 소비자는 출고 일정과 실질적인 할인 규모에 따라 두 가지 프로그램 중 적합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12월 이달의 구매 혜택은 기본 프로모션 역할을 한다. 여기에 트레이드-인 특별조건 50만 원과 노후차 보유 고객 대상 20만 원 추가 지원이 포함된다. 법인 고객에게는 20만~30만 원, 베네피아 제휴 고객에게는 1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최대 40만 원까지 선사용할 수 있다. 전시차 구매 시 20만 원, 블루 세이브-오토 가입 시 30만 원의 혜택이 더해진다. 전체 구성은 기본적인 구매 혜택으로 적용되며, 이달의 구매 혜택만으로도 상당한 할인 폭을 확보할 수 있다.
기본 프로모션은 주문 생산 방식으로 운영되며, 생산 요청 기준 약 3주의 출고 대기 기간이 필요하다. 즉시 출고는 어렵지만, 다양한 중복 혜택을 활용할 수 있어 실구매가 절감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반면, 2025 라스트 찬스는 즉시 출고가 가능한 재고 차량을 대상으로 추가 20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본 프로모션인 이달의 구매 혜택과 함께 적용할 경우 최대 400만 원의 할인까지 가능하다. 생산 과정 없이 바로 인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빠른 출고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재고는 주요 인기 트림 중심으로 확보돼 있다. 프리미엄 트림은 잔여 10대 미만,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50대 이상,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10대 미만으로 파악된다. 상위 트림 구성 비중이 높아 즉시 출고 조건에서도 원하는 트림 선택의 폭이 넓다.
이번 12월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로모션은 기본 프로모션과 라스트 찬스 혜택이 조합되는 구조다. 소비자는 출고 방식에 따라 일반 출고 시 12월 기본 혜택을 받게 된다. 여기에 즉시 출고 시 200만 원 할인을 더해 최대 40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말 인도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이번 최대 400만 원 혜택은 2025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에 한해 제공된다. 2025년형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인스퍼레이션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3,383만 원부터 4,074만 원(개별소비세 3.5% 적용 전)이다.
이번 프로모션 적용 시 프리미엄 트림은 2천만 원 후반대,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3천만 원 중반대까지 실구매가가 낮아져 가격 경쟁력이 크게 높아졌다. 여기에 개별소비세까지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더욱 낮아져 신차 구매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각 혜택은 구매 조건별로 적용 범위가 달라질 수 있어 가까운 현대자동차 지점 또는 대리점을 통한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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