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3:0 김준태
강동궁 산체스 최성원도 16강 진출
조재호는 매 세트 장타를 터트리며 김준태를 압도했다. 1세트에는 1이닝부터 7점 장타를 치며 15:9로 이겼다. 2세트도 초구부터 하이런 9점을 앞세워 13:0으로 리드하다 13:12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7이닝째 뱅크샷으로 15:12로 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도 조재호는 6이닝 만에 15:5로 이기며 3:0 완승을 거두고 16강 무대를 밟았다.
시즌 첫 우승을 노리는 강동궁(SK렌터카)도 방정극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고, 최성원(휴온스)은 Q응우옌(하나카드)을 3:1로 제쳤다. 4차투어(에스와이배) 우승자 이승진은 풀세트 접전 끝에 선지훈(우리금융캐피탈)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 조건휘(SK렌터카) 엄상필 강민구(이상 우리금융캐피탈) 응오딘나이(SK렌터카) 모리 유스케(에스와이) 신대권 임완섭도 16강으로 향했다.
LPBA 8강전에선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시즌 2번째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예은은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3:1로 제압한 김민아(NH농협카드)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또한 히다 오리에(SK렌터카)를 꺾은 김보미(NH농협카드)와 최연주를 물리친 강지은(SK렌터카)이 4강전을 갖는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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