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입는 차가운 데님이 지겹게 느껴질 때, 이를 대신할 하나의 팬츠를 꼽으라면 단연 코듀로이 팬츠죠. 촌스러운 옛날 ‘골덴’ 바지를 상상했다면 오산! 이번 시즌 코듀로이는 그 어느 때보다 우아하고 모던한 실루엣으로 진화했어요. 도톰한 두께, 벨벳 같은 텍스처의 코듀로이는 한파를 막아주는 확실한 보온성은 기본, 밋밋한 겨울 아우터 룩에 깊이 있는 포인트를 더해줍니다.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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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c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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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팁! 90년대 패션 아이콘 캐롤린 베셋 케네디가 사랑했던 그윽한 초콜릿 브라운이나 차분한 올리브 그린 컬러를 선택해 보세요. 투박함을 덜어내고 싶다면 시크한 레더 재킷이나 포근한 캐시미어 니트와 믹스매치해 세련된 시티 룩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루엣은 다리 라인을 감추는 여유로운 와이드 핏이나 트렌디한 배럴 레그를 골라야 쿨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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