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이숙캠' 남편의 충격 발언에 분노 폭발 "말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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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이숙캠' 남편의 충격 발언에 분노 폭발 "말이 되냐"

메디먼트뉴스 2025-12-05 07:4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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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 12월 4일 방송에서는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의 현실적인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 셋을 키우는 '투병 부부'가 출연했다. 현재 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아내는 남편의 도를 넘는 막말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남편은 아내의 치료비에 대해 "기생충"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부부 관계에 대한 불만을 여과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더 충격을 준 것은 남편의 습관적인 욕설이었다. 아내는 "아이들에게도 장난식으로 '닥쳐', '꺼져'라는 말을 쉽게 한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비싼 음료 가격에도 습관적으로 욕설을 내뱉었고, 결국 딸은 "나 이제 아빠랑 이야기 안 해"라고 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어 아내는 남편이 평소 여성 비하 발언을 자주 한다고 고백했다. 남편은 "여자는 지능이 딸린다", "여자는 일찍 결혼해서 애 낳고, 나이 많고 돈 많은 남자 만나서 애를 낳아야 한다", "나가요 여자처럼 옷 입는다"는 등 여성을 출산 도구처럼 표현한다고 했다.

특히 아내는 "딸한테 맥X 모델했으면 좋겠다 그러고"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첫째 딸이 불과 4살 때 장래희망을 이야기하자 아빠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다. 남편은 장난이었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서장훈은 "그 잡지가 잘못 됐다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볼 수 없는 거고, 볼 수 없는 건 이유가 있는데. 말이 되냐"라며 분노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예쁘니까 나중에 커서 될 수 있겠다 한 거다. 돈 잘 벌어서 시집 잘 가면 장땡 아니냐라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본인이 그걸 자주 보니까. 그게 최고인 거다. 본인 입장에서는 맥X 모델이 모델 중에 최고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 물론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고 덧붙이며 남편의 왜곡된 가치관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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