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다. 특히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숲에서 걷거나 머물면서 활동하면서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을 ‘산림치유’라고 부른다. 산림치유의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도 많다.
한국통합치유협동조합(이사장 유명길)은 암경험자, 만성질환자,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한성인을 대상으로 한 ‘회복의 여정, 산림치유 생활습관 솔루션’을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8회기에 걸쳐 진행…산림치유 외 1박2일 캠프도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실내 교육·산림치유 실습·커뮤니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 힐링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 교정’이 목표인 이 프로그램의 8주간 프로그램은 이렇다.
▷ 1~2주차: 암치료 후 회복 원리, 생활습관 중요성, 스트레스와 면역의 관계 등 교육
▷ 3~5주차: 서울 북부 숲(수락산, 불암산), 서울 남부 숲(오금공원, 일자산), 대구 팔공산 숲에서 산림치유 활동(명상, 호흡, 감각 자극, 회복의 리듬 만들기)
▷ 6~7주차: 개인 맞춤형 생활 루틴 구성(수면·활동·식사·정서 루틴 재설계)
▷8주차: 1박2일 회복 캠프(실천 점검 + 향후 3개월 관리계획 수립)
참가자들은 “암 치료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방향을 잡아주는 프로그램”, “머리로만 알던 관리법을 숲에서 실천하며 몸으로 익히게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로 응원하는 ‘건강 동료’가 생겨 좋았다”
참가자들은 ‘지지 커뮤니티’가 특히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암 경험자·만성질환자 특성상 불안과 고립감을 겪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실천 유지에 서로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다.
“치료 후에도 습관을 혼자 유지하기 어려웠는데, 함께하니 생활 변화가 눈에 보였다” “불안감이 컸는데,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되며 마음이 편안해 졌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서로 응원하는 ‘건강 동료’가 생겼다”는 참가 후기가 많았다.
협동조합 측은 “치료 후 회복에는 정보 못지않게 ‘함께 실천하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이후에도 루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통합치유협동조합은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암경험자, 만성질환자,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회복의 여정, 산림치유 생활습관 솔루션’을 진행했다.
2026년 ‘회복의 여정’ ‘상생의 여정’ 2개 프로그램 진행 사전 접수 시 할인
한국통합치유협동조합은 2026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정부사업 지원을 받아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회복의 여정(1일 일정)
▷‘암을 굶기는 산림치유 생활습관’을 주제로 한 1일 프로그램
▷프로그램 내용 : 자세한 내용 및 팜플렛 준비 중
▷대상 : 암경험자
▷신청 링크 : https://kihcoop.co.kr/business?program=암을굶기는산림치유2026
▷사전 문의 주신 분은 참가비 30% 할인 혜택 제공
2.상생의 여정(1박2일 일정)
▷자조 공동체를 통한 노인 암경험자와 산불 재난지역 회복을 위한 산림치유 여행
▷대상 : 55세 이상 노인 취약 계층. 암경험자 우대
▷장소 : 경북 영덕 칠보산 자연휴양림
▷신청 링크 : https://kihcoop.co.kr/business?program=상생의여정2026
▷신청자 중 참가 적합 대상자에게 2026년 2월 초 개별 연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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