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신시아가 새로운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오를 조짐이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다.
신시아는 2022년 스크린 데뷔작 '마녀 Part2. The Other One'으로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지난해 영화 '파과'부터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까지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액션부터 감정 연기까지 멀티플레이어 매력을 보여준 신시아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통해 청춘 멜로 장르에 첫 도전, 그간 보여 주었던 것과는 또 다른 싱그러운 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신시아가 섬세하게 연기한 한서윤은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아 매일 기억을 잃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만큼은 잃지 않고 매 순간을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장난기 많은 소녀다. 서윤은 우연히 자신에게 고백해 온 재원을 만나 매일 새로운 설렘을 경험하게 된다.
신시아의 다양한 매력은 공개된 스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급식실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평범한 여고생의 모습은 물론, 기억을 잃은 채 막 잠에서 깨어난 혼란스러운 감정과 여린 내면을 섬세한 눈빛으로 표현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사 밝지만,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서윤의 하루가 우연히 그녀의 인생에 뛰어 든 재원을 통해 어떻게 변하게 될지 신시아가 보여 줄 디테일한 감성 표현에도 기대가 집중된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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