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주토피아 2'가 신작 공세 속에도 압도적인 관객 동원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지난 3일 하루 14만 9239명을 동원하며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55만 142명.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수사 어드벤처다.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가 개봉 첫 날 5만 2368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만 5313명.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는 현대 최강 주술사 고죠 사토루를 봉인한 주술계 최대의 전투 '시부야사변', 그리고 사상 최악의 주술사 카모 노리토시가 꾸민 데스 게임 '사멸회유'로 이어지는 저주를 둘러싼 장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연출 '윗집 사람들'이 2만 5425명을 동원하며 3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수는 3만 4660명.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하정우, 공효진, 이하늬, 김동욱이 열연했다.
허성태 주연 '정보원'이 2만 726명을 모아 4위로 진입했다. 누적 관객수는 2만 9967명.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
뒤이어 '프레디의 피자가게 2'가 1만 3096명을 모아 5위다. 누적 관객수는 1만 3238명.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불길한 소문과 괴담으로 폐업한 '프레디의 피자가게' 본점의 문이 열리고 애니메트로닉스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다시 시작된 공포 맛집을 그린 영화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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