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난리나더니…韓서도 대박났다, 1위 열풍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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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난리나더니…韓서도 대박났다, 1위 열풍 이어가나

TV리포트 2025-12-04 01:00:39 신고

[TV리포트=강지호 기자] 올 연말 스크린을 수놓은 인생 명작 ‘국보’가 15일 연속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3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예술 영화 ‘세계의 주인’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 가속을 이어가고 있다.

제98회 미국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상 일본 대표로 결정되며 그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국보’는 22년 만에 일본 전체 실사 영화 흥행 1위 자리에 오른 작품으로 현지에서 1,231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에서도 ‘국보’는 작지만 강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금주 중 15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이는 상반기 예술 영화 흥행작 ‘해피엔드’의 최종 관객 수 13만 3,614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극장가에서의 ‘국보’의 흥행 열풍은 천만 영화 ‘파묘’의 일본 흥행 수익 약 1억 엔과 ‘서울의 봄’의 일본 관객 수를 비교할 때 놀라운 성과이다. 일본의 전통 예술 가부키라는 생소한 소재의 한계를 넘어, ‘국보’는 한국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양국의 문화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국보’는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인생을 그린 작품으로 흥행과 호평을 동시에 거머쥔 명작이다. 현재 상영 중인 ‘국보’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 관객들은 진정한 예술의 경지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연인 요시자와 료, 요코하마 류세이, 쿠로카와 소야 등 배우들은 실제 가부키 배우 밑에서 가부키를 배웠으며 주인공 키코오 역의 요시자와 료는 약 1년 6개월가량 처절한 연습을 통해 연기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속 이야기는 한 소년이 눈앞에서 아버지를 잃고 가부키 명문가 하나이 한지로에게 맡겨지며 시작된다. 소년 키쿠오와 명문가의 아들 슌스케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서로 경쟁하게 된다. 두 남자의 운명이 얽히며, 최고의 경지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 영화 ‘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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