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닝, 바디슈트 하나로 압도한 테크노 시크… 플래시 아래 완성된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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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닝, 바디슈트 하나로 압도한 테크노 시크… 플래시 아래 완성된 실루엣

스타패션 2025-12-03 12:23:00 신고

버클 디테일의 하이부츠로 미래적 무드를 더하며 독보적인 각선미를 자랑하는 닝닝. /사진=닝닝 인스타그램
버클 디테일의 하이부츠로 미래적 무드를 더하며 독보적인 각선미를 자랑하는 닝닝. /사진=닝닝 인스타그램

어두운 리허설룸의 거울 앞, 플래시가 번쩍이는 순간 닝닝의 실루엣이 조각처럼 드러난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과감한 바디슈트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압도한다. Versace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명품 패션계에서의 영향력을 꾸준히 입증해온 닝닝은 이번에도 특유의 미래적 무드와 테크노 감성을 결합해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번째 착장에서 닝닝은 블랙 바디슈트를 중심으로 한 슬림한 라인을 강조한다. 비대칭 스트랩은 어깨와 목 라인의 아름다움을 부각하고, 촘촘한 메시 패널은 은은한 시스루 효과를 주어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텍스처 믹스를 완성한다. 특히 허리와 힙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컷아웃 디테일은 닝닝의 탄탄하고 건강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며, 스포티함과 관능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이러한 디자인은 블랙 원톤임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시각적 효과를 선사하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조합을 이룬다.

두 번째 스타일링에서는 광택감이 도는 블랙 재킷을 어깨에 가볍게 걸쳐 레이어드를 더했다. 플래시가 반사될 때마다 은은하게 빛나는 리플렉티브 라인과 대비되는 바이커 무드의 퀼팅 패턴이 어두운 배경 속에서 드라마틱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며, 한층 강렬한 퍼포먼스 룩을 완성한다. 재킷의 투박하고 볼륨감 있는 질감이 바디슈트의 슬림한 실루엣과 교차하며 닝닝만의 하이브리드 스타일이 극대화된다. 무대 뒤 대기실을 연상시키는 공간에서 찍힌 사진은 오히려 스타일의 생생함을 배가시키며, 실제 퍼포먼스 직전의 긴장감과 몰입감까지 더한다.

어두운 리허설룸 거울 앞에서 플래시를 받아 압도적인 포스를 발산하는 닝닝의 모습. /사진=닝닝 인스타그램
어두운 리허설룸 거울 앞에서 플래시를 받아 압도적인 포스를 발산하는 닝닝의 모습. /사진=닝닝 인스타그램

무릎 위로 높이 올라오는 하이부츠 또한 이번 룩의 핵심 아이템이다. 여러 개의 버클과 견고한 입체 디테일이 반복적으로 적용된 롱부츠는 시선을 수직으로 강렬하게 끌어올리며 다리 라인을 한층 더 길어 보이게 만든다. 묵직한 플랫폼 구조와 날렵한 샤프한 힐 라인이 조화를 이루어 전체적인 ‘테크노-바이커’ 무드를 견고하게 완성하고, 바디슈트와의 스타일적 밀도를 높인다.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완벽하게 감싸는 부츠의 실루엣은 닝닝의 완벽한 피지컬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실제 댓글에서도 “무대 의상 같다”, “완전 게임 캐릭터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이번 스타일링의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번 룩을 일상에서 시도해보고 싶다면 몇 가지 포인트가 있다. 첫째, 과감한 블랙 원톤 바디슈트가 부담스럽다면, 소매나 네크라인에만 메시 패널이나 스트랩 디테일이 은근히 드러나는 디자인을 선택해 테크노 무드를 연출해보는 것이 좋다. 둘째, 무릎 위로 올라오는 하이부츠는 바디라인을 길고 슬림하게 정리하면서 코디의 완성도를 높이는 필수 아이템이다. 셋째, 상의는 크롭 기장의 바이커 재킷이나 볼레로 스타일의 아우터를 활용하면 바디슈트의 노출을 적절히 조절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살릴 수 있다.

컷아웃 디테일의 바디슈트와 메시 패널로 완성된 닝닝의 도발적인 바디라인. /사진=닝닝 인스타그램
컷아웃 디테일의 바디슈트와 메시 패널로 완성된 닝닝의 도발적인 바디라인. /사진=닝닝 인스타그램

닝닝은 이번 스타일을 통해 Y2K 리바이벌 이후 새롭게 부상하는 ‘테크노 시크’ 무드를 자신만의 강렬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Versace의 앰배서더로서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그녀의 행보와도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앞으로 선보일 다채로운 스타일 역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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