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가 현 眞 김용빈의 두 번째 방어전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2월 4일 방송되는 30회에서는 '또다시 쓰는 미스터트롯3' 타이틀 매치가 펼쳐지며, 치열한 1라운드를 뚫고 올라온 TOP3 도전자들이 왕관을 둘러싼 일촉즉발의 노래 대결을 벌인다.
6개월 전 순위 결정전에서 왕관을 지켜냈던 '불변의 眞' 김용빈은 다시금 방어전에 나선다. 그는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선곡해 깊이 있는 감성과 절제된 노련미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그의 100점을 점치는 분위기가 감지되며, 김용빈이 과연 방어전에서 또 한 번 최고점을 기록하며 왕좌를 수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TOP7 평균 점수 1위'이자 '노래방 마스터의 사랑을 받는 남자'로 불리는 미(美) 천록담은 이번 무대에서 반전을 노린다. 지난 순위 결정전에서 김용빈에게 단 1점 차이로 아쉽게 패했지만, 그간 수차례 100점을 기록하며 실력을 증명한 바 있다. 천록담은 안상수의 '영원히 내게'를 선곡하며 멤버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담아 노래할 계획이며, 이번에는 김용빈을 꺾고 왕관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주 최저점 기록으로 TOP7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던 춘길은 "민심이 좋지 않다. 이제 진 말고는 답이 없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왕관을 향한 강한 야망을 드러낸다. 멤버들은 그의 '춘팔이형' 이미지 탈피 여부에 주목하며 80점대 재현을 은근히 기대하는 분위기다. 모두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춘길이 멤버들의 예상을 깨고 왕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최하위에서 시작해 1라운드에서 2위까지 치고 올라온 강훈은 이번 타이틀 매치의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그는 "100점에 도전하겠다"는 강한 패기를 드러내며 현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강훈이 김용빈의 아성을 넘어 새로운 왕관의 주인공이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국내 방송가에서는 트로트 오디션 및 경연 프로그램이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와 같은 프로그램은 실력 있는 가수들의 재조명과 새로운 스타 발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러한 경쟁 구도는 프로그램의 서사를 강화하고 팬덤을 결집시키며, 트로트 장르의 대중적 확산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제작진은 이번 타이틀 매치를 통해 출연자들의 진면목과 함께 한층 고조된 긴장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처럼 변화와 도전의 서사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장수 프로그램이 시청자 참여를 유도하고 관심을 유지하는 핵심 전략으로 풀이된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30회는 12월 4일 목요일 밤 10시에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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