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3일 오전 11시 14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대로 인근 공장에서 불이 났다.
연기와 불꽃을 본 차량 운전자가 119에 신고하는 등 21건의 주민 신고가 잇따랐다.
공장을 태우던 불은 인근 야산으로도 번져 소방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오전 11시 41분께 큰불은 잡힌 상황으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군은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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