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추경호 불구속, 종국적 면죄부 아냐…내란정당 프레임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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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추경호 불구속, 종국적 면죄부 아냐…내란정당 프레임 벗어나야"

경기일보 2025-12-03 11:44: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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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영장 기각을 두고 “종국적인 면죄부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홍 전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은 불구속 수사원칙을 택했다"며 “일단 추경호 사태는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사례를 거론하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홍 전 시장은 “한덕수도 같은 케이스로 불구속 됐지만 그는 불구속 기소돼 내년 1월21일 판결선고가 예정돼 있다"며 “(추 의원의) 불구속이 종국적인 면죄부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내란정당 프레임을 벗어나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내란 수괴로 기소된 1호 당원이라는 윤석열은 어떻게 처리 해야 하는가”라며 “국민의힘 자체 정화 노력은 지금부터 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두고두고 공격 당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헌법 개정 상황을 두고, 어렵긴 하지만 비상계엄 잔당 관련자들과 비상계엄을 가져 오게 한 내부 분탕 세력들을 정리하지 않으면 결국 그 당은 계속 내란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새벽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면밀하고 충실한 법정 공방을 거친 뒤, 그에 합당한 판단 및 처벌을 하도록 함이 타당하다”며 추 의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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