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가 12월 중형 SUV 쏘렌토(가솔린/디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90만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 수요가 집중되는 시점에 맞춰 기본 지원금, 금융 프로그램, 트레이드인 등 다양한 지원이 함께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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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혜택, 50만 원(하이브리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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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의 기본 혜택은 50만 원이다. 2025년 11월 이전 생산된 재고에 대해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의 기본 혜택은 하이브리드 모델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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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오토, 최대 50만 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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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금융을 활용하는 세이브 오토 선택 고객에게는 30만 원 또는 50만 원이 제공된다. 고정 금리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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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멤버스 포인트, 최대 4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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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멤버스 포인트 적립 혜택도 포함됐다. 적립 횟수에 따라 10만 원부터 40만 원까지 제공된다. 차량 유지관리, 정비, 용품 구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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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인 프로그램, 최대 50만 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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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증중고차를 통한 내차팔기·트레이드인을 진행하면 최대 5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차량을 처분하면서 신차로 갈아타는 소비자에게 가장 실용적인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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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90만 원 혜택, 특히 디젤 가성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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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중복 혜택을 합산할 경우 쏘렌토는 최대 190만 원 규모의 파격 할인을 받는다. 쏘렌토는 190만 원 할인 공세를 통해 연말 중형 SUV 시장에서 현대 싼타페를 완전히 압도한다. 특히 쏘렌토의 12월 프로모션은 싼타페에서는 선택 불가인 파워트레인인 디젤이 포함돼 가성비까지 확실히 잡았다.
현재 기아내 라인업중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 차량은 쏘렌토가 유일하다. 차량 대다수가 하이브리드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이는 현대자동차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쏘렌토는 유일하게 현재까지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쏘렌토 디젤 모델의 기본 가격은 3,808만 원이다(5인승 2WD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여기에 190만 원 할인 혜택을 포함하면 차량 가격은 3,618만 원까지 낮아진다. 이는 동일한 혜택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동일 트림 모델 대비 250만 원 더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디젤 모델의 공인 복합 연비는 14.3km/L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인 복합 연비가 15.7km/L로 소폭 높다. 그러나 초기 구매 비용이 디젤 모델 대비 높고 유류비 측면에서도 휘발유 대비 경유가 저렴하기 때문에 여전히 가성비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현재 진행되는 할인 조건은 구매자별 적용 조건이 달라질 수 있어 가까운 기아 지점 및 대리점을 통한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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