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났나…윤계상 명품 연기력으로 월화극 시청률 1위 등극한 한국 드라마

ENA 드라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 방송 화면 / ENA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 중인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첫 회 시청률 2%로 시작해 매주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6회에서는 시청률 4.2%로 월화드라마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열연 펼치는 이정하 / ENA

특히, 방영 전부터 영화 '범죄도시'에서 뛰어난 연기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배우 윤계상과 진선규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이정하, 고규필 등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배우들의 호연과 함께 코미디, 스릴러 장르가 결합된 독특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속도감 있는 전개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었고, 이는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극본, 연출, 캐릭터 구성 등 여러 요소가 잘 어우러진 드라마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의 시청률은 앞서 최고 시청률 7.1%로 종영한 전작 ‘착한 여자 부세미’에 이어 두 작품 연속 월화드라마 1위 석권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이기도 하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 방송 화면 / ENA

이에 ENA 윤성식 콘텐츠전략센터장은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첫 회 대비 약 110%에 달하는 이례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월화드라마 전체 시청률 1위에 오른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ENA 드라마들이 최근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두며 시청자들로부터 ‘드라마 명가’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내년에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남겨둔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매회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극적인 엔딩으로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올해 ENA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 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ENA에서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와 지니TV에서도 동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