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보호할 것"…잠든 어머니 살해한 30대, 범행 뒤 자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신이 보호할 것"…잠든 어머니 살해한 30대, 범행 뒤 자수

이데일리 2025-12-03 10:29:41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낮잠을 자고 있던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충북 괴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30대)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30분께 괴산군 자택에서 잠들어 있던 어머니 B씨(60대)를 망치와 흉기로 여러 차례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A씨는 약 한 시간 만에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가 “내가 어머니를 죽였다”고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신이 어머니를 보호해줄 것이라 믿었고, 설령 숨지더라도 되살아날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에게서는 별다른 정신과 치료 이력이나 병력이 조회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