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첫 단독 콘서트 ‘ENOCH’ 성황리 마무리…초록빛 열기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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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첫 단독 콘서트 ‘ENOCH’ 성황리 마무리…초록빛 열기로 물들다

뉴스컬처 2025-12-03 10:13: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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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에녹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서 첫 단독 콘서트 ‘ENOCH’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9일과 30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에녹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장 주변은 에녹의 팬덤 컬러인 초록색으로 물들었고, 팬들은 응원봉과 함께 콘서트 시작 전부터 현장을 가득 채워 눈길을 끌었다.

에녹 단독 콘서트 이미지. 사진=EMK엔터테인먼트
에녹 단독 콘서트 이미지. 사진=EMK엔터테인먼트

오프닝은 주현미의 ‘짝사랑’으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에녹은 “여러분을 향한 마음을 꽉꽉 눌러 담아 첫 곡으로 인사드렸다”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이어 “이제부터 신나게! 오늘 밤을 즐겨보자”라는 외침으로 초반부터 관객들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해외 명곡과 함께한 무대는 콘서트 초반부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콘서트는 트로트 명곡과 대중가요 메들리를 통해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에녹은 무대 아래로 내려와 팬들과 호흡하며 콘서트를 축제처럼 즐기는 분위기로 이끌었고,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무대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곡 선정부터 해석, 무대 구성까지 빈틈없이 짜여 ‘오직 에녹만이 만들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단순한 레퍼토리 나열이 아닌, 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퀄리티 공연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에녹은 독보적인 보이스 컬러와 무대를 장악하는 존재감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뮤지컬 배우 출신답게 폭발적인 성량과 고품격 무대 매너도 돋보였다. 관객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무드가 이어지는 반전 매력에 매료되며 단숨에 에녹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새 미니 앨범 ‘Mr. Swing’ 수록곡인 ‘꽃놀이’, ‘사랑은 마술처럼’, ‘사랑 참 이별 참’, ‘Mr. Swing’ 등도 공개됐다. 에녹은 신곡 하나하나를 직접 소개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팬들은 에녹만의 무대 세계에 심취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관객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콘서트를 마무리한 에녹은 “여러분이 주시는 사랑에 늘 처음 같은 마음으로, 보답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겠다”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게스트 없이 28곡의 풍성한 셋리스트를 소화한 에녹은 처음부터 끝까지 ‘에녹자이저’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매력적인 토크로 ‘마성의 에폭스’로 등극했다. 이에 오는 12월 2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첫 단독 디너쇼 ‘2025 에녹 크리스마스 디너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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