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윗집 사람들' 공효진 "전도연 나무같은 존재, 김고은과 친구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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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윗집 사람들' 공효진 "전도연 나무같은 존재, 김고은과 친구하고 싶어"

뉴스컬처 2025-12-03 10:09: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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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공효진이 전도연, 김고은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공효진을 만났다. 영화 '윗집 사람들' 관련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윗집 사람들' 공효진.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영화 '윗집 사람들' 공효진.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이날 공효진은 '결혼', 그리고 40대 중반이 되면서 달라진 상황과 관련해 많은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평소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던 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을 언급했다.

공효진은 "전도연 선배와 오랫동안 같은 소속사에 있었다. 선배는 제게 큰 나무 같은 존재다. 모든 부분에서 계속해서 새롭게 나아가고 있는 부분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공효진은 "함께 연기 해보고 싶다. 최근 여러 여자 후배들과 호흡을 맞추시더라. 제게도 금방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떨려서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고 했다.

또 공효진은 "후배 중에는 김고은을 좋아한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털털함이 매력적이라고 해야하나?"라며 "관리도 되게 잘해더라. 철두철미하다. 무엇보다 양극이 있어서 매력적인 것 같다. 어디까지 성장하고 나아갈 지 기대된다. 애교도 굉장히 귀엽다. 한참 동생인데 친구하고 싶더라. 김고은과도 함께 연기해 보고 싶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공효진은 "전도연, 김고은 두 사람이 함께한 '자백의 대가'도 너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얽힌 두 부부가 하룻밤 식사를 함께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대화를 그린 작품으로,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에 이은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이다. 공효진은 '섹'다른 경험이 궁금한 아랫집 아내 정아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12월 3일 개봉.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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