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가 12월 중형 세단 K5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40만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 수요가 집중되는 시점에 맞춰 기본 지원금, 금융 프로그램, 트레이드인 등 다양한 지원이 함께 적용된다. K5는 경쟁 모델인 현대 쏘나타와 시장 경쟁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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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혜택, 최대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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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esta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10월 이전 생산분은 100만 원의 기본 할인이 적용된다. 11월 생산분은 50만 원이 적용된다. 연식이 빠른 재고일수록 혜택을 극대화한 전략이다. 조기 출고 지원금 20만 원도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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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오토, 최대 30만 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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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금융을 활용하는 세이브 오토 선택 고객에게는 30만 원이 제공된다. 고정 금리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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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멤버스 포인트, 최대 4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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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멤버스 포인트 적립 혜택도 포함됐다. 적립 횟수에 따라 10만 원부터 40만 원까지 제공된다. 차량 유지관리, 정비, 용품 구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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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인 프로그램, 최대 50만 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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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증중고차를 통한 내차팔기·트레이드인을 진행하면 최대 5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차량을 처분하면서 신차로 갈아타는 소비자에게 가장 실용적인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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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40만 원 혜택, 아반떼와 경쟁에서도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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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중복 혜택을 합산할 경우 K5는 최대 240만 원 규모의 파격 할인을 받는다. K5는 240만 원 할인 공세를 통해 연말 중형 세단 시장에서 현대차 쏘나타와의 경쟁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K5는 하위급 모델인 현대 아반떼와도 경쟁이 가능한 수준의 가격가지 내려왔다.
K5의 2.0 가솔린 모델인 2,766만 원의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2,536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는 아반떼의 최고 트림인 인스퍼레이션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중간트림인 모던 트림보다는 비싸 그 사이를 정확히 노리는 가격이다.
특히 K5의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가성비를 높인 트림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12.3인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내비게이션만 제외하고 동일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더 큰 차체와 2열까지 고려한 멀티링크 서스펜션, 넉넉한 트렁크 공간까지 갖춘 이른바 ‘갓성비’ 차량으로 거듭났다. 추가로 K5는 긴 납기 없이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다만, 현재 진행되는 할인 조건은 구매자별 적용 조건이 달라질 수 있어 가까운 기아 지점 및 대리점을 통한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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